윤태호 만화가가 스승 허영만 화백을 천재라고 칭했다.
윤태호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허영만 선생님이 천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생' 제작을 위해 디테일을 설명한 뒤 "요즘 만화는 어느 한 작가의 천재적인 역량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그는 "나는 천재가 아니다. 허영만 화백의 화실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런 착각을 했을 수도 있다. 허영만 선생님이 천재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힐링캠프'에는 허영만과 윤태호 만화가가 출연했다.
trio88@osen.co.kr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