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윤태호 "유전성 피부병 있어..어릴때 방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8 23: 56

윤태호 작가가 유전성 피부병을 고백했다.
윤태호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유전성 피부병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겨울만 되면 열을 몸 밖으로 발산시키지 못하는 유전성 피부병을 앓고 있다. 지금도 앓고 있다"라면서 "어릴 때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갔는데 그때는 옷 벗고 멱 감으면서 놀지 않나. 그걸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집에서 종이를 쌓아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도 아닌 것이, 낙서도 아닌 것이 그때의 방황을 그린 것이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힐링캠프'에는 허영만과 윤태호 만화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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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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