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1위 올라섰다..'악의 연대기'와 접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9 07: 27

영화 '매드맥스'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2위에 오른 '악의 연대기'와 여전히 접전을 펼치고 있어 흥행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매드맥스'는 전국 759개 스크린에서 9만7,634명을 동원, 누적 89만9,636명을 기록했다. '악의 연대기'는 전국 721개 스크린에서 9만2,112명을 동원, 누적 95만2,002명을 기록했다.

5천여명의 근소한 차이로 '매드맥스'가 앞서고 있지만, '악의 연대기'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대로 쌍끌이 흥행도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 17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8일 556개 스크린에서 3만3,856명을 추가하며 누적 1005만9,33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에 비해 관객수는 반토막났지만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어 20만여명을 더 추가, '인터스텔라'와 '겨울왕국'을 제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외 '차이나타운'이 박스오피스 4위, '위아영'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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