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윤계상, 불의에 맞서는 변호사 변신..스틸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9 08: 16

영화 '소수의견'이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으로 분한 윤계상의 스틸을 공개했다.
윤진원은 학벌 없고 경력 후진 지방대 출신의 2년 차 국선 변호인으로, 철거 현장에서 열여섯 아들을 잃고 의경을 죽인 철거 농성자의 공판 변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구치소 접견실에서 만난 피고인 박재호(이경영 분)는 무죄를 주장하고, 시큰둥했던 진원마저 점점 드러나는 석연치 않은 정황 앞에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한다. 이에 선배 변호사 장대석(유해진 분)과 사회부 기자 공수경(김옥빈 분)의 도움으로 한때 그의 직장이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준비하는 인물이다.
'소수의견'은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 신작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 오는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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