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 이름은 '태양의 물' 5호와 6호다.
국제 구호 NGO 월드쉐어는 1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태양의 서포터즈인 '너는 태양 나는 달'에서 태양의 생일을 기념해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에 따르면 태양의 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월드쉐어를 통해 아프리카 등 물이 부족한 지역에 '태양의 물'이라는 이름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많은 나라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생일을 맞은 태양은 빅뱅 멤버들의 축하와 팬들의 축하에 자신의 SNS를 통해 "멋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이 속해있는 그룹 빅뱅은 지난 5월 1일 ‘LOSER’와 ‘BAE BAE’가 수록된 프로젝트 ‘M’을 발표했다. 공개 이후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음원 사이트 일간, 주간 차트도 싹쓸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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