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핫샷이 함께한 지적 장애인 교육지원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을 초과달성하며 종료됐다.
최근 핫샷은 온라인 모금 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함께 지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목표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종료했다.
이번 캠페인 지원에 나선 핫샷은 “지적장애 1급인 지현(가명)씨는 지체장애인 아버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지현씨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위제너레이션'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핫샷은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사인 CD와 사인 사진 등 리워드를 제공했고 최고기부자 세 명을 추첨해 핫샷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지난 17일 종료됐으며, 모금액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지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참여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전했다.
두터운 팬덤을 구축해 데뷔 전부터 끊임없는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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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사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