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희는 최근 진행된 '끝까지 간다'의 녹화에 9kg 감량 후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전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희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하던데 나는 다가올 남자를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며 폭소를 자아낸 후 “올해 10월 결혼이 목표다. 급하기 때문에 오늘 온 선곡단원 중에라도 짝을 찾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남자 출연진과 선곡단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영희가 선곡단 선택에 앞서 “허벅지 튼튼하고 등 근육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자, 한 명의 남성 선곡단이 당당하게 상의를 올리고 갈라진 등 근육을 보여 김영희를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9kg 감량 후 ‘미녀 개그우먼’으로 재탄생한 김영희의 모습은 19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