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PD "수애, 1인2역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19 14: 44

 '가면' 부성철 PD가 배우 수애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부 PD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부성철 PD는 간담회에서 수애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1인2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많지 않을 것 같다. 수애 씨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놀라웠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수애 씨가 주는 영감을 카메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는 "1인2역 도플갱어 소재 마음에 들었다. 감독님 말씀듣고 드라마 신뢰가 생겼고, 메시지가 강하게 있고 그 것이 좋았다. 삶에서 무언가를 잃고있지 않은가라는 메시지다.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녹여낸 격정멜로드라마다. 
한편 '가면'은 오는 21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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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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