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연정훈 "악해 보이려 아이라인 칠했다..악마 같은 역할"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19 15: 05

 배우 연정훈이 "악역을 위해 아이라인도 살짝 칠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 에서 연정훈은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이라인 살짝 했다. 분장님에서 매서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조명 팀에서도 캐릭터 마다 다른 조명을 사용한다. 수애, 유인영에는 후광을 비춘다. 모든 팀들이 각 배역에 맡게끔 다른 세팅을 해주시기 때문에 촬영을 잘 할 수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악역이 아닌, 그냥 악마다. 기존에 했던 것은 아무 것도 아닌것"이라고 말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녹여낸 격정멜로드라마다. 
한편 '가면'은 오는 21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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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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