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고민구 PD "백종원, 혜성처럼 등장한 MC"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9 15: 21

CJ E&M 고민구 PD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 대해 '혜성처럼 등장한 MC'라고 극찬했다.
19일 첫 방송하는 '집밥 백선생'을 연출한 고민구 PD는 OSEN에 "백종원씨의 진행에는 리얼리티가 있다. 연출자들은 늘 MC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데, (백종원이) 혜성처럼 등장해 그 갈증을 없애준 기분"이라는 말로 백종원의 첫 단독 MC 진행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고 PD는 "삶의 내공이 있기 때문인지 말이나 행동 등에서 사람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통상적인 진행과 다른 방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집밥 백선생'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백종원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그야말로 '핫'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진행하며 요리 방법을 소개하는 그의 모습들은 매회 화제가 될 정도다. 때문에 그가 처음으로 단독 MC로, 더욱이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 건 프로그램인 '집밥 백선생'이 첫방을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첫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의 요리보다는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등에 초점이 모일 전망이다. '집밥 백선생' 측은 "첫 회는 백종원 외 4인 출연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상세하게 펼쳐진다. 이후 말미에 백종원과 김치전을 만드는 과정이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식샤를 합시다2'에 앞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19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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