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와 유인영이 '가면'의 시청률이 18%를 넘으면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제안하자 유인영은 "18%를 넘기면 가면을 벗고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말했고, 이어 수애 또한 "저도 함께 민낯을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녹여낸 격정멜로드라마다.
한편 '가면'은 오는 21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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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