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가 루저 아냐...날마다 100만이상 클릭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5.19 15: 55

3년 만에 돌아온 빅뱅이 연일 가요계를 뜨겁게 하고 있다. 음원,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모두 정상을 휩쓸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빅뱅의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매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루저’ 뮤직비디오는 19일 유튜브에서 2000만뷰를 돌파했으며, ‘베베’ 역시 1600만뷰를 넘겼다. 빅뱅의 사그라지지 않는 인기가 이들을 꾸준히 새 기록을 향해 달려가게 하고 있다.
특히 대단한 점은 빅뱅의 두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후에도 매일 하루 100만뷰씩 적립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루저’에 못지 않게 섭타이틀곡 ‘베베’도 선전하는 중.

빅뱅의 인기는 음원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빅뱅의 ‘루저’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을 정도. 공개 직후 10개 차트를 올킬했던 빅뱅은 18일 연속 다수의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고수하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빅뱅의 음악방송 기록은 이제 시작이다. 빅뱅은 지난 16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 엠넷 ‘엠타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차례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는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빅뱅은 현재까지 트로피 총 6개를 거머쥐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빅뱅이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빅뱅의 컴백이 이제 시작이기 때문이다. 빅뱅은 8월까지 매달 1일 신곡을 발매할 예정. 열흘 정도가 지나면 또 다른 신곡이 공개된다. 단 두 곡으로도 이 같은 인기를 이끌어낸 빅뱅이 올 한 해 어떤 성장을 보일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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