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 시리즈를 계속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흥행 순항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매드맥스' 시리즈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다음 편은 '매드맥스:황무지'가 될 것이라고도 알렸다.
최근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주인공인 톰 하디가 앞으로 세 편의 '매드맥스' 시리즈에 출연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톰 하디와 조지 밀러 감독의 조합을 몇 년간 더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지난 14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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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