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안지만 공백, 박근홍-심창민 있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19 17: 27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셋업맨 안지만 공백에 따른 대비책을 밝혔다.
류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운영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안지만이 1군에 없는 상황. 류 감독은 “안지만은 허리쪽이 좋지 않다”고 간단히 말했다.
누가 대안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박)근홍이나 (심)창민이가 있다. 김기태도 몇 번 던졌는데 아직 난타를 당한 적이 없다. 사이드암도 권오준이나 신용운이 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박근홍은 올해 20경기에서 2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9로 안정된 피칭을 해주고 있다. 1패 2홀드인 심창민은 평균자책점이 3.65로 썩 좋진 않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WHIP 0.57로 훌륭하다.

우선 안지만이 없는 동안에는 박근홍과 심창민이 임창용 앞에서 던질 투수 중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우완투수가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에는 “김기태와 김건한이 있다. 사이드암도 (임)창용이 말고 둘(권오준, 신용운)이나 있다”며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우완 강속구투수인 김현우에게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아직 구속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 현우는 구속이 올라와야 한다. 145km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130km대 후반에서 140km대 초반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nick@osen.co.kr
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