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측 "편성시간 변경, 성시경 때문 아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9 17: 21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 측이 편성시간 변경에 대해 "성시경 때문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슈퍼스타K7' 관계자는 19일 OSEN에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슈퍼스타K7'은 JTBC '마녀사냥'과 동시간대 방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엠넷과 tvN의 공동 편성을 논의중인 과정에서 편성시간 변경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며 "성시경의 겹치기 출연 때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퍼스타K7' 측은 이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슈퍼스타K7’ 메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성시경은 Mnet 측을 통해 "심사는 저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진심이 필요해서 섭외하신 거라면 자신 있다"며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런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심사기준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7'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 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중. 오는 7월 5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도 계속되며, 전국 금영노래방을 통한 노래방 지원을 통한 예선 접수도 진행된다. '슈퍼스타K7' 본방송은 오는 8월말께 Mnet과 tvN 동시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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