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유승준 입국금지해제·국적회복 고려하지 않아" [공식입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9 17: 57

법무부가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 국적회복 문제 등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5. 5. 19.(화) 일부 언론에서는 '법무부(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국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는 취지로 보도되고 있다"라고 유승준 관련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법무부(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위 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고, 현재로서는 위 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아니함을 알려드린다"며 보도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유승준의 입국금지해제에 대해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해제가 가능하다"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법무부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준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그는 최근의 근황과 과거 병역 기피 사건 이후의 심경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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