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연복 셰프, 세 번 좌절 극복한 성공 스토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19 18: 16

이연복 셰프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탑승해 굴곡진 인생과 성공 스토리를 모두 털어놓는다.
 
최근 ‘택시’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초등학교 졸업 직전인 13살 당시 가세가 기울자 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7살 어린 나이에 한 유명 호텔 중식당에 취업을 하게 되었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 탓에 소동을 자주 일으키게 됐다는 것. 설상가상 자신을 향한 좋지 않은 소문이 중식당 업계에 돌기 시작해 외롭고 서러운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고 축농증 수술을 받게 됐는데 수술 후 후각을 상실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펼쳤다. 요리사로서 상한 음식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큰 좌절과 충격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 그가 후각을 잃은 이후 절대 미각을 위해 고군분투한 스토리는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연복 셰프는 맨손으로 떠난 일본에서의 고된 타지살이를 회상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손님이 내 음식을 먹고 웃으며 즐겨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남다른 요리 철학을 덧붙이며 ‘택시’ MC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방송을 통해 이연복 셰프가 20살 초반 첫 눈에 반해 동거부터 시작하며 뜨겁게 사랑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단 한시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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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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