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부드러운 스윙'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9 18: 35

19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작전 최경주가 시타를 하고 있다.
SK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선보였던 쉐인 유먼이 시즌 두 번째 승리에 재도전한다. 유먼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가 1승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다.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세 번이었다. 피안타율이 3할1푼1리에 이르는 등 전반적인 내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SK를 상대로는 강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유먼은 통산 SK전에서 12경기에 나가 3승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선발 평균자책점 3.97보다 좋다.

한편 이에 맞서는 SK는 부상에서 돌아온 트래비스 밴와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밴와트는 4월 16일 인천 넥센전에서 1회 수비 도중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복사뼈를 맞은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악재였다. 밴와트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성적이 처지는 편이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