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타구 놓치며 실점 허용'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5.19 21: 14

1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2사 2루에서 넥센 김하성이 LG 박용택의 타구를 놓치고 있다.
LG는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넥센에서 LG로 둥지를 옮긴 그는 1일 잠실 넥센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도 패전을 안은 바 있다.

올해 시범경기까지 합치면 넥센전은 12이닝 4실점 호투. 시즌 성적도 9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승운이 없다고 할 만큼 구위가 좋다. 퀄리티 스타트도 7차례. 팀 타율이 9위(.250)에 머무르고 있는 LG가 소사를 도와야 상대 전적(3전3패) 만회도 가능하다.
1일 경기 당시 맞대결 상대였던 우완 베테랑 송신영(39)이 다시 소사와 맞붙는다. 송신영은 당시 7이닝 1실점 관록투를 보여주며 시즌 3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서 승이 없다. 13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1이닝 3실점 조기 강판됐다. 송신영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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