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조수향, 악행 끝없다..김소현이 막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19 22: 18

조수향이 악행을 이어가고 있어 김소현과 부딪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은비(김소현 분)가 소영(조수향 분)을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은 연예인이 되고 싶은 송주(김희정 분)에게 기획사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그의 환심을 샀는데, 뒤로는 기획사 대표인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대충 15분 정도만 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송주의 절박함을 이용했던 것.  

소영의 전화 내용을 듣게 된 은비는 소영에게 “너 내가 경고했지. 송주 상처주면 너 가만히 안 둔다고. 솔직히 이야기하고 당장 오디션 취소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영은 “내가 왜? 내가 기회 준다고 했지, 합격시켜 준다고 안 했잖아?”라면서 이안(남주혁 분)이 온 것을 보고 “너는 은비랑 생긴 것만 같은 줄 알았더니 하는 짓도 같다”고 말해 은비를 곤란하게 했다.
이안은 “전학생하고 또 싸웠냐”고 은비를 걱정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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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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