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또 구했다..남주혁 ‘분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19 23: 04

육성재가 김소현을 또 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은비(김소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이안(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조수향 분)은 이안에게 통영의 사랑의 집 기사를 보냈던 것. 이 사진 속에는 은비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안을 놀라게 했다. 이안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안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챘다고 생각한 은비도 이안에게 “나 사실 기억 돌아온지 한참됐다”고 말했다.
이안은 “너 기억 돌아오면 내 소원 들어주기로 한 거 기억나냐.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에 무조건 맞다고 대답해라. 너 고은별 맞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은비는 눈물만 흘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안은 은비를 안고 “그렇게 어려운 소원도 아니잖아”라고 말했지만, 은비는 “정말 미안해”라고 말해 이안을 답답하게 했다.
이안은 “미안해가 아니고, 맞다고 답해. 너 나한테 왜 이래? 그럼 나한테 했던게 다 거짓말이었어? 너 누군데?”라고 물으며 화를 냈다.
이에 태광(육성재 분)이 등장해 은비의 손을 잡고 “가자”고 말했다. 태광은 은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등장해 그를 구하고 있어 시선을 끄는 상황. 태광이 은비의 앞으로 학교 생활을 지켜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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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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