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철, 폐렴으로 입원...‘스케치북’ 녹화 투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0 08: 22

 가수 이승철이 과로로 인한 폐렴과 인후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2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철은 최근 과로로 인한 폐렴과 인후염 증상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이달 말 공개할 정규 12집 앨범 준비와 KBS 2TV ‘프로듀사’ OST 참여, 광복 70주년 기념 프로젝트 ‘나는 대한민국’의 ‘우리 만나는 날’ 프로듀싱을 맡아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바. 이에 피로가 누적돼 폐렴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인 상황이다. 

이승철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일 진행 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강행했다. 한 관계자는 "이승철 씨가 무사히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녹화 현장의 분위기가 뜨거워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6일 선공개곡 ‘마더(Mother)’를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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