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수지, '마리텔' 제작진 미팅..예정화 돌풍 이을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20 08: 25

전직 리듬체조 선수이자, 현재 프로볼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할 지 관심을 모은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신수지는 최근 '마리텔'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가 1인 방송인 '마리텔'을 통해 본인의 개성과 특색을 보여줄 지 주목되는 것. 앞서 스포츠 트레이너 예정화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신수지는 지난 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MBC Every1 '천생연분 리턴즈',  Mnet '댄싱 위드 더 스타9'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체조, 중계, 노래, 춤 등 다방면에 뛰어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고 있는 그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란 외적인 조건 외에도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확하고 파워있는 전달력 강한 발음이 방송인으로서 강점이라는 평이다.
'마리텔'은 비교적 출연과 하차가 유동적인 방송으로 지금까지 요리연구가 겸 CEO 백종원, 예정화, 개그맨 김구라, 걸그룹 AOA의 초아, 가수 산이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EXID 하니, 가수 정준영, 방송인 홍진경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마리텔'은 적합한 스타들을 발굴해 투입,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겨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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