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연출했던 에드워드 즈윅이 영화 '잭 리처2'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리처2'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는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감독직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 차일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잭 리처'에서 '잭 리처2'는 리 차일드의 '네버 고 백(NEVER GO BACK)' 편을 기본 이야기로 삼을 예정이며 이는 잭 리처가 자신의 새로운 상관이 체포됐음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감독직 뿐만 아니라 '잭 리처2'의 각본 집필까지 맡을 예정이며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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