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에밀리 블런트, 칸영화제 일침.."하이힐 없으면 입장불가? 실망스럽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0 09: 50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하이힐을 신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한 칸 영화제만의 규칙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런트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 도중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 하이힐 규칙에 대해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평등에 관해 칸 영화제는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실 모두가 편안한 신발을 신고 싶어 한다. 하이힐을 굳이 신어야 할 필요가 있나. 나 조차도 하이힐 보다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도중 영화 '캐롤' 시사회 때 몸이 불편한 노인이 하이힐을 신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이 불가된 것에 대한 이야기로 보인다.
한편 에밀리 블런트는 영화 '시카리오'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trio88@osen.co.kr
TOPIC=Splashs.co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