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다빈크가 오는 22일 2년 만에 마성의 사운드로 무장한 새 미니앨범 ‘터뷸런스(Turbulence)’를 발매한다.
20일 다빈크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다빈크가 지난 2013년 2월 발표한 ‘멘트 플라잉(Moment Flying)’ 이후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터뷸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다빈크가 전곡 작곡했으며, 현재 다빈크와 함께 프로듀싱 그룹 ‘원피스(One Piece)’로 함께 활동 중인 윤상이 앨범 전체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은 다빈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서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음반 발매에 앞서 다빈크는 20일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스틸컷을 공개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차가운 표정을 한 다빈크, 그를 유혹하려는 섹시한 여성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어떤 내용의 뮤직 비디오가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이 담긴 티저영상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소속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러브 어게인’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한 팝 펑크스타일의 곡으로,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리듬이 전주만으로도 흥겨움을 자아내는 노래로 알려졌다.
다빈크가 작곡하고, 인기 작사가 김이나의 감각적인 가사로 완성된 ‘러브 어게인’은 섹시한 다빈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완성도 높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의 곡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다빈크는 신화, 손담비, MC the Max, 신혜성, 러블리즈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최근에는 프로듀싱 그룹 ‘원피스(One Piece)’의 멤버 윤상과 함께 듀엣곡 ‘왈츠’를 불러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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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앤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