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통쾌한 복수극 통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20 14: 24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이 통쾌한 복수극을 시작한다.
다음 달 8일 방송되는 ‘돌아온 황금복’은 전미선, 심혜진, 이혜숙, 김나운, 전노민, 선우재덕 등 기라성 같은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주말극 못지않은 초호화캐스팅이다. 주인공 은실의 딸 금복 역은 캔디처럼 밝고 씩씩한 이미지의 신다은이 맡고, 절친한 친구를 배신하는 작은 악녀 백예령은 미모의 신인 이엘리야가 연기한다. 정은우와 김진우는 금복을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들로 분해 예령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사랑 전쟁을 몰고 온다.

전미선과 신다은, 심혜진과 이엘리야는 각각 모녀 사이다. 전미선(은실 역)은 심혜진(리향 역)과 둘도 없는 절친이고 신다은은 심혜진의 딸 이엘리아 (예령 역)와 자매같은 사이로, 이 두 가족은 김나운(오말자 역), 김진우(서인우 역) 모자와 함께 한 집에서 산다.
심혜진과 이혜숙, 이엘리야가 보여줄 이기적이고 극단적 행위는 드라마를 현대판 악녀 열전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돈을 위해 절친을 죽이는 범죄에 가담하는 심혜진, 자신의 등록금 때문에 이러한 엄마를 묵인하고 결국 악마로 변해가는 이엘리아.
‘돌아온 황금복’은 초호화 중견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현대판 악녀 열전’을 완성,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20분 시청자 앞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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