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제작진이 만든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팬'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팬'은 꿈과 희망, 모험의 아이콘인 영원한 소년 ‘피터 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prequel)로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화려하게 펼쳐보인다.
새로운 피터팬 레비 밀러를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밀레니엄', '소셜 네트워크'의 루니 마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쟁쟁한 출연진이 등장해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한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안나 카레리나' 등의 영화로 우아한 감성을 인정 받은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네버랜드’로 향해 하늘을 나는 함선과 ‘모든 동화에는 시작이 있다’는 카피 문구가 영화가 보여줄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고아소년 ‘피터’가 오래된 예언에 따라 최고의 전사 ‘팬’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지며 출생의 비밀과, 다른 세상 네버랜드에서의 모험, 해적 검은 수염과 훗날 영원한 숙적이 되는 제임스 후크와의 만남 등이 담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