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인연” 친필 편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20 15: 20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의 결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수진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적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다 이제야 이렇게 인사드립니다”라고 입을 연 박수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도 사랑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후배 관계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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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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