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개그맨 홍인규가 심경을 밝혔다.
홍인규는 20일 KBS쿨FM '레이디제인의 두시'에 출연해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 속상한 일이 있다"고 전했다.
홍인규는 지난 1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홍인규는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한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 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연락 한 번 안 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 좋은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홍인규, 김민경이 전속계약 파기를 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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