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7월 개봉 확정..초유의 '21인 1역' 어떨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0 15: 57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인사이드'가 오는 7월 개봉한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21인 1역’ 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이 영화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주인공 우진을 연기하는 21명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주요 우진을 맡은 21명의 배우는 등장 순서대로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이다. 이들은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매일 다른 모습으로 깨어나는 인물 ‘우진’을 맡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의 비밀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21인 1역의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 현장에서도 '뷰티 인사이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는 전언. 지난 15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뷰티 인사이드'의 스크리닝은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배급사 NEW(대표 김우택)의 관계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로맨스 영화 탄생에 호평을 보냈고, 바이어들의 문의 뿐만 아니라 벌써 리메이크 제의가 들어오는 중”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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