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또 다시 음악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빅뱅은 20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김성규, 전효성, EXID, 방탄소년단과의 경쟁을 제치고 1위의 영광을 또 한 번 누렸다.
이날 '쇼! 챔피언'에 출연하지 않은 빅뱅을 위해, MC인 SM루키즈 도영과 재현은 빅뱅의 1위를 축하함과 동시에 "트로피를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없이 1위를 한 것에 이어 10일 SBS '인기가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쇼! 음악중심', 17일 '인기가요' 등에서 1위 행진을 꾸준하게 이어오는 중이다.
빅뱅의 곡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김성규, 전효성, 방탄소년단, EXID, 달샤벳, 베스티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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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1 챔피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