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강지광,'행운의 안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5.20 20: 30

20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1,3루 넥센 강지광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좌완 임지섭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8번째 선발 등판. 마지막 1군 등판은 지난 3일 잠실 넥센전으로 2⅓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임지섭은 올 시즌 7경기 30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막강한 구위를 자랑하며 피안타율 1할7푼5리를 찍었으나 볼넷 30개, 폭투 8개로 제구력이 문제였다. 그는 결국 3일 넥센전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2군에서 조정에 들어갔다.
넥센 선발은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이 나선다. 밴 헤켄은 올 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퀄리티 스타트가 9경기 중 4경기에 불과하지만 타선 지원이 화끈하다. LG를 상대로는 2일 잠실에서 7⅔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 쾌투로 4승째를 안은 바 있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