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과 강경준이 티격태격거리며 인연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MBC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주차를 하다 인성의 차를 망가뜨리는 정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은 주차하려고 보니 옆에 고물차가 비딱하게 주차돼 있다. 정근은 내려 차를 손으로 미는데 갑자기 범퍼가 떨어지고, 범퍼를 붙이다 앞문까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볼일을 보고 나오다 이 모습을 본 인성은 정근에게 따지고, 정근은 "범퍼를 붙여주고 있었다"며 자기 변명을 했고, 두 사람은 불꽃튀는 싸움을 벌이며 새로운 인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딱 너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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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같은 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