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 롯데 임재철의 라인드라이브 아웃때 KIA 강한울 2루수가 2루 주자 박종윤을 포스아웃 시켜 이닝을 종료 시켰다. 이닝종료 후 심동섭이 강한울과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첫 승 도전에 나섰던 롯데 선발 박세웅은 이날 ⅔이닝 3실점 허용하며 조기강판됐다.
롯데는 전날 승리로 승률 5할 고지에서 +1이 됐다. . 특히 손아섭과 아두치가 살아난 게 반갑다.
KIA는 선발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임준혁이 시즌 2번째 선발등판에 나섰다. 하지만 임준혁은 2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자들이 1회초 먼저 3점을 냈지만 임준혁은 이 점수를 지켜내지 못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떠났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