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이 남궁민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유천은 잃었던 감각을, 신세경은 기억을 되찾았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뒤 감각까지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각은 재희를 검거한 뒤 오초림(신세경 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배달된 중국음식을 먹던 무각은 "갑자기 배가 부르다"고 말했고, 놀란 초림은 "배가 부른 것이 느껴지느냐"고 물었다.
이에 무각은 "다 느껴진다"고 말했다. 초림은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나보다. 범인 잡아서 그런가보다. 내가 이제 기억 찾을 차래다"라고 반색했다.
하지만 무각은 담담한 표정으로 "서두르지마"라고 말했다.
이후 잠에 든 초림은 과거 엄마 아빠와의 추억, 살인을 목격했던 당시 등을 꿈으로 꾸며 기억을 다 찾아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joonamana@osen.co.kr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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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