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윤진서가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웃음을 보이고 눈물까지 보이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그간 무표정을 유지했던 그이기에 인상 깊었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을 검거한 후의 특별수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별수사팀은 해체 전 마지막 회식을 가졌고, 염미 반장(윤진서 분)은 팀원 하명 한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던 중 웃음을 보였고, 결국에는 눈물을 터트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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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