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가 자신을 '집사'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7회는 간강게장 편으로 꾸며져,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우는 '간장게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중국에서 '니 취팔러마(밥 먹었느냐?)'라는 말을 직접 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밥을 먹던 도중에 '니 취팔러마'를 들었다는 이현우의 이야기에 전현무가 "밥을 먹고 있는데, 왜 그걸 물어보냐?"고 지적, '웃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이현우는 "그게 '맛있냐?'는 뜻 아니었냐"며 "난 집사다. 거짓말 안 한다. 진실만 얘기한다"고 변론(?)해 재차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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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