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다행이다'로 상상 프러포즈..폭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0 22: 38

 '냄보소' 박유천이 '다행이다'를 부르며 신세경에 프러포즈하는 상상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과 초림은 재희를 검거한 이후 잃었던 감각과 기억을 되찾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이에 무각은 초림에게 선물할 반지를 구매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왔다.

이후 무각은 프러포즈할 계획을 세운다. 다양한 상상을 했지만 쉽게 현실화 되지는 않았다. 특히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고백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이 압권. 무각은 유행어인 '췌'까지 넣어가며 세레나데를 코믹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상상이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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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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