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과 강소라가 동거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MBC '맨도롱또똣'에서는 동거를 하게 된 건우(유연석)와 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는 첫사랑 지원을 따라 서울에 가고 싶어 맨도롱또똣 레스토랑을 정주에게 넘긴다.
정주는 보증금 5천만원을 주고 맨도롱을 사고 기뻐서 환호성을 지른다. 서울에서 지원을 만난 건우는 지원이 제주 리조트에 취직됐다는 말에 당황한다. 지원은 심지어 맨도롱에 가서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고, 건우는 할 수 없이 다시 제주도로 간다.
정주는 건우가 맨도롱이 걱정되서 왔다는 말에 어리둥절해 하지만, 건우의 활약으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자 정주는 건우를 받아들인다. 건우는 자신이 살던 집이 나갔다며 레스토랑 2층 방에 기거할려고 하고, 정주는 그런 건우를 밀어내며 밤새 투닥거렸다.
하지만 결국 정주는 홀에서 불편하게 자는 건우에게 간이 침대를 내주며 동거를 시작했다.
'맨도롱 또똣'는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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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