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떠난 수목드라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기준 9.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복면검사’(6.8%), MBC ‘맨도롱또똣’(6.6%)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14회(9.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던 이 드라마는 종영을 1회 앞두고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시청률 1위를 했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종영한 후 수목드라마 1위는 ‘냄새를 보는 소녀’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21일 16회로 종영할 예정.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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