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소나무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뮤직 매터스 2015(Music Matters 2015)’ 참가를 위해 지난 20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했다. ‘뮤직 매터스’는 프랑스 MIDEM, 미국 SXSW와 함께 세계 3대 음악마켓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음악 마켓이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의 풋풋한 공항패션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일곱 소녀들은 비슷한 듯 하면서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팔색조 같은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 모습. 블랙 컬러 크롭티를 입고 ‘극세사’ 허리를 뽐내고 있는 나현, 흰 셔츠로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의 진수를 선보인 의진, 청치마로 상큼함을 더한 멤버 민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편, 소나무는 이날 오후 열리는 ‘K-POP Night Out’에서 데뷔곡 ‘데자뷰(Deja Vu)’와 수록곡 ‘가는 거야’, ‘국민 여동생’ 외 3곡의 커버곡을 열창한다.
앞서 ‘K-POP Night Out’에는 f(x), AOA, 현아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 낸 만큼, 소나무 역시 해외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sy901104@osen.co.kr
TS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