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커플은 언제 볼 수 있을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1 09: 14

은둔 중인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만큼 공식석상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원빈-이나영 커플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로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소속사가 밝혔으나, 두 사람이 워낙 긴 공백기를 갖고 있어 헛소문이 날 법도 했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의 관련 기사에는 '원빈의 차기작보다 김새론의 대학 입학이 빠를 것 같다'는 등의 투정 어린 댓글들도 다수 발견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 그러나 그새 많은 시나리오가 제안됐음에도 성사된 게 없어 유독 공백기가 길어지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빈과 이나영은 각각 5년, 3년의 공백기를 갖고 있는 중. 이나영은 독립단편 영화 '슬픈 씬'에 출연한 바있지만, 원빈은 5년 내내 연기 공백이었다.
2010년 '아저씨'가 워낙 호평을 받았던 터라, 빨리 차기작에서 만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으나 원빈의 복귀를 잘 성사되지 않고 있는 상태. 전작의 흥행과 호평에 부담을 느껴 오히려 차기작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그러나 공식 연인인 이나영 역시 2012년 '하울링' 이후 상업영화 차기작이 없어 두 사람은 평소 과연 뭘할까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그래서 결혼설 등도 자주 나도는 편. 소속사는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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