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 6월호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이 돋보이는 5인 5색 화보를 공개했다. 그들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도 FT아일랜드는 데뷔 9년차 밴드답게 내공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FT아일랜드는 한류 열풍에 대한 진솔한 답변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들은 "해외 진출 당시 타 아티스트들과 같은 색깔의 음악을 하는 것처럼 알려진 것이 조금 아쉽다"며 "FT아일랜드만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밴드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3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아시아투어 '위 윌(WE WILL)'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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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