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앨범인 ‘노멀(Normal)’을 들고 진짜 솔로 가수로 돌아온 임슬옹이 홀로서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슬옹은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데뷔 이후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의 진솔한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완전한 홀로서기는 처음인데, 진짜 솔로 임슬옹이 된 기분은 어떠냐”는 질문에 “한편으로는 너무 설레고, 기분도 좋은데 또 한편으로는 혼자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도 많다”며 “곡 뿐만 아니라 재킷, 뮤직 비디오, 예산 분배까지 모든 것에 관여해보니 책임감도 훨씬 크게 느껴진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패션에 대한 질문에는 “트렌드하거나 화려한 얼굴이 아니라서 그나마 옷으로 변화를 주려고 하다 보니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옷을 고를 땐 ‘핏’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마르고 길쭉길쭉한 사람들은 뭘 입어도 예쁜데 난 보기보다 몸이 커서 맞는 핏을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로 이적했다. 그의 디지털 싱글 '노멀' 타이틀곡 '말을 해줘' 음원과 풀버전 뮤직비디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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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