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문제적남자', '진짜사나이'보다 더 힘들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1 10: 58

 개그맨 김영철이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고난도 문제에 진땀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녹화에서 김영철은  특유의 하이톤 개그로 화려하게 등장,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허를 찌르는 영어문제와 공간지각능력 문제가 연달아 출제되자 "''문제적남자'가 '진짜사나이'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영철은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집중하면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적남자'는 집중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이렇게 예능에서 말 안 해보기는 처음"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관찰력과 암기력 테스트 문제부터 올해 출제된 따끈따끈한 대기업 입사 문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뇌섹남들은 서로에게 물건을 판매하라는 '미생' PT 미션에 발품을 팔아 아이템을 구입하고, 파격적인 몸개그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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