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엄지원 "교장 역할, 양면적인 복합적 인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1 11: 12

배우 엄지원이 영화 '경성학교'에서 맡은 교장 역할에 대해 복합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엄지원은 21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교장은 양면적인 복합적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교장 역할인데 굉장히 온화한 미소와 상냥한 말투 뒤 날카롭고 양면적인, 다면적인 성향을 가진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극 중 비밀을 간직한 기숙학교의 총 책임자 교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 외부와 고립된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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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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