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규한 "열애 공개 후 헤어질 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1 14: 12

배우 이규한이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직후 헤어질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규한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친구찾기 편 녹화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할 당시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며 "공개 자체를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해서 밝힌 것이다. 방송 당시에는 (여자친구가)굉장히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한은 "(그녀가 갑자기) 3일 뒤 '헤어지자'고 해 엄청 당황스러웠다"며 "여자 친구가 본인이 공개되고 나서는 '인터넷 댓글도 못 보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규한은 또 "최근 정준영과 클럽에서 잠시 어울렸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정준영은 "형이 지금 여자친구가 있어서 조심하더라"고 응수했다. 이를 놓칠 리 없는 MC 김구라는 "너무 서둘러 여자 친구를 공개한 것 아니냐"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규한과 정준영의 수다가 담긴 '세바퀴'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