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전동휠 신, 정우성 폭주 이을 줄 알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21 14: 11

비투비 육성재가 전동휠 장면으로 정우성의 뒤를 이을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육성재는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화제가 된 전동휠 폭주 장면에 대해 "촬영 할 때는 정말 멋있을 줄 알았다. 감독님들도 진짜 멋있게 잘 나왔다고 칭찬해주셔서 정우성의 뒤를 이을 폭주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방송 보니까 웃기다는 반응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그 전 장면에 감정신이 있다가 웃긴 장면이 나오니까, 그랬던 거도 있다"며 "태광이나 육성재는 망가지는 거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그걸로 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4화까지 최고시청률을 찍었다고 하더라. 또 타고 나올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육성재는 극 중 세강고 이사장의 아들이자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하는 문제아 태광 역을 맡았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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