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45RPM이 신곡 '러브 어페어' 피처링 섭외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45RPM, 히스토리가 출연해 코너 '음악의 품격'에 함께 했다.
이날 45RPM은 "이번 곡 피처링을 케이윌이 맡았는데 그 전에 의논된 사람은 없었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회색이 영어로 뭐냐"며 힌트를 제공했다.
이에 눈치 챈 김창렬이 "그레이에게 먼저 물어봤냐"고 묻자 45RPM은 "그레이에게 살짝 언급했었는데 회사에서 안된다고 할 수도 있다기에 정식으로 요구는 안했다"라면서도 "케이윌이 1순위였다"고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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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